2006년 KIA 타이거즈 시즌
2006년 KIA 타이거즈 시즌은 KIA 타이거즈가 KBO 리그에 참가한 6번째 시즌으로, 해태 타이거즈 시절까지 합하면 25번째 시즌이다. 서정환 감독이 정식 부임하여 팀을 이끈 첫 시즌이며, 팀은 두산 베어스와의 4위 싸움 끝에 1경기 차로 4위에 안착하여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. 그러나 확실한 거포 부재 - 주축 타자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낙마하여 부실해진 타선[1], 에이스 강철민이 팔꿈치 부상 때문에 일찍 시즌을 접은 데다 강속구 투수 김진우도 부상으로 20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탓인지[2]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에게 1승 2패로 지며 탈락했다.
선수단
- 선발투수 : 그레이싱어, 김진우, 강철민
- 구원투수 : 한기주, 신용운, 정원, 이상화, 전병두, 박근홍, 차정민, 손영민, 이동현, 조태수, 임준혁, 진해수
- 마무리투수 : 윤석민, 장문석, 윤형진, 이대진, 김건한
- 포수 : 김상훈, 차일목
- 1루수 : 장성호
- 2루수 : 김종국, 손지환, 김민철, 한규식
- 유격수 : 홍세완
- 3루수 : 이현곤, 김주형, 서브넥, 스캇
- 좌익수 : 김원섭, 조경환, 신동주, 김경언
- 중견수 : 이종범
- 우익수 : 이용규, 심재학, 김경진
- 지명타자 : 이재주, 류은재, 송산